모두 반갑습니다.
의정부 민락동 치과 의사 곽승원입니다.
『 치주염이란? 』

2025.04.21
치주염은 흔히 ‘풍치’라 불리는 질환으로
이와 잇몸을 지탱하는 뼈에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초기에는 잇몸이 붓고 출혈만 있으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하면 점점 심해져
이를 지탱하는 뼈가 녹아내립니다.
또한 치주염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25.04.21
1. 잇몸뼈(치조골)의 수직적 손실
– 주변의 뼈 높이가 낮아집니다.
2. 치조골의 수평적 손실
– 이를 둘러싼 뼈의 두께가 얇아집니다.
3. 동요도 증가
– 이가 흔들리게 되어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2025.04.21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결국 치아는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계속되는 불편과 통증이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이를 뽑는 것을
고려해야 되는 순간이 옵니다.
뽑기 전 신경과 가깝진 않은지
엑스레이와 CT를 찍어
주요 해부학적 구조물과의 위치를
체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치아를 하나를 잃는 것이 아닌,
남아있는 다른 치아들과
전반적인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결정임을
의정부 민락동 치과 에서 말씀드립니다.
염증 제거
이를 뽑은 직후에는 ‘소파술’을 통해
뽑은 부위에 남아있는 염증 조직과
육아조직(염증으로 인해 생긴 부드러운 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이 과정은 새로운 뼈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발치와 보존술
이를 뽑은 후에는 ‘발치와 보존술’을 통해
빈 공간(발치와)에 뼈 이식재를 채워 넣습니다.
이것은 향후 임플란트를 심기 전
기초 공사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치조골이 심하게 흡수되었거나
염증이 심하면 적용이 어렵습니다.
이를 뽑은 후에는 자연적으로 뼈가 흡수되어
양이 줄어들게 되며 뼈가 충분히 없으면
추후에 임플란트를 심기 어려워집니다.
이처럼 뼈의 높이와 두께가 감소하면
임플란트를 심기 전 뼈를 심어야 될 수 있습니다.

2025.04.21
사용되는 골이식재로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의정부 민락동 치과 가 준비한 케이스에서는
‘이종골’과 ‘콜라겐 멤브레인’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종골은 소나 돼지와 같은 동물에서
유래한 인공뼈로, 인체와 구조가 유사하여
뼈 재생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것은 철저한 살균 과정을 거친 후 사용됩니다.
콜라겐 멤브레인이란 일종의 막으로,
심었던 뼈 재료 위에 덮어
뼈가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이 막은 잇몸 세포가 이식 부위로
자라 들어오는 것을 막고,
뼈세포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줍니다.

2025.04.21
이런 재료들은 빈 공간에 채워지며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인체에 흡수되고,
그 자리에 본인의 새로운 뼈가 자라나게 됩니다.
이후에는 3~4개월 정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025.04.21
이 기간 동안 심었던 뼈가
점차 자연 뼈로 대체되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이때는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하되
초기에는 그 부위를 칫솔질하는 것보다
구강청결제 사용이 권장됩니다.
유동식 위주로 음식을 먹으며
압력이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흡연은 치유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4개월 후, 심었던 부위의 뼈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다면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 민락동 치과 에서 하고 싶은 말은
오늘 제가 보여드린 케이스처럼
치주염이 더 심하게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치아를 잃게 되는 것은 분명 안타까우나,
이를 뽑은 후에도 구강 건강과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과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를 통해
문제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구강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와 같이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의 설명이 끝이 났습니다.
모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의정부 민락동 치과 의사 곽승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