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반갑습니다.
의정부 민락동 치과 의사 곽승원입니다.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제일 이상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편한 저작 기능을 되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번 성공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여러 이유로 실패하기도 하는데,
이는 다시 식립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실패한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뼈이식을 진행한 케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정기 검진과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초진

2025.03.28
오른쪽 위턱 큰 어금니 16번이
비어있는 것이 관찰됩니다.

2025.03.28
잇몸으로 덮여있어 정확한 문제를 알 수 없기에
추가로 엑스레이 사진을 보겠습니다.

2025.03.28
엑스레이를 보니 픽스처가
심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5.03.28
또한 전에 상악동 거상술을
같이 진행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위턱 어금니 부위에 픽스처(나사)를 심을 때
뼈의 양이 부족하다면 시행하는 수술로
상악동에는 공기가 차 있어 이곳이 뚫리지 않게
추가 뼈 형성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정부 민락동 치과 가 준비한 이번 케이스에서는
처음에는 잘 식립되었던
픽스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부러졌습니다.
이는 과도한 힘이 계속 가해지거나
주변에 염증이 일어나 뼈가 흡수되는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엑스레이에서도 마찬가지로
염증으로 인한 골소실이 확인됩니다.
골소실은 나사를 지지하는 뼈가 줄어들어
안정성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2025.03.28
또한 구강 전체가 잘 관리되지 않아
일부 치아는 뿌리만 남아 있으며,

2025.03.28
아래 앞니 혀 쪽에는 치석이 다량으로
쌓여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임플란트 문제를 넘어
구강 건강 전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케이스로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 검진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의정부 민락동 치과 와
치료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치료 과정

2025.04.30
실패한 픽스처는 추가 문제 방지를 위해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5.04.30
부러진 16번을 뽑기 위해 추가로 CT를 촬영합니다.

2025.04.30
이후 16번을 조심스럽게 뽑은 후
살펴보니 주변에 염증 조직이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나사 주변에 염증이 지속되었다는 증거로,
뼈를 점차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04.30
뽑은 후에는 해당 부위에 뼈를 심습니다.
이 과정은 ‘발치와 보존술’이라 하는데,
픽스처가 있던 자리에 인공 뼈를 채워
뼈의 높이와 너비를 유지하는 술식으로
이는 향후 새로운 임플란트를 위한
건강한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입니다.
재료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환자에 따라 알맞은 재료를 선택합니다.
보통 자가골(환자 본인의 뼈),
동종골(다른 사람의 뼈), 이종골(동물 뼈),
합성골(사람이나 동물에서
유래되지 않은 인공뼈)가 사용됩니다.
재료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전문의는 환자에 따라 알맞은 재료를 선택합니다.
뼈는 경조직이므로
연조직이 그 부위로 들어가 섞이지 못하도록
뼈를 심은 이후 그 부위를 차폐막을 덮어줍니다.
결과

2025.04.30
뼈를 심은 후에는 CT를 통해
뼈와 그 주변 구조를 정밀하게 확인합니다.
CT는 3차원 이미지를 제공해
일반 엑스레이에서 알 수 없는
뼈의 양과 질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뼈를 심은 후에는 이식된 뼈가 충분히 성숙하고
안정화되는 시간을 가집니다.

2025.04.30
오늘 의정부 민락동 치과 가 준비한 케이스에서는
4개월 정도의 치유 기간을 가진 이후
새로운 나사를 심는 것이 좋으며
치아를 뽑은 직후 식립하는 방법과 달리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므로
보다 튼튼한 뼈에 심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임시 치아를 사용해
기능과 심미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임시치아는 고정성 또는 착탈식 형태로
제작될 수 있으며,
필요와 선호도에 따라 그 방법을 선택합니다.
4개월 후 뼈의 성숙도를 평가하고,
새로운 식립을 위한 최종 계획을 수립합니다.
오늘 케이스처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변에 염증이 일어나고
이는 골소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자연치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골소실에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관리 방법
✅ 하루 세 번 칫솔질과 같이 치간 칫솔,
치실, 워터픽을 활용한 보조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 정기 검진을 통해 전문가의 세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6개월 간격의 정기 검진이 권장되나
개인에 따라 주기가 더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흡연, 과도한 음주, 이갈이는
구강에 무리가 가므로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의정부 민락동 치과 의사 곽승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3.28~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