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산동 치과 원장 곽승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외상 에 의한 치아 파절 증례인데요.
넘어짐 등으로 이가 부러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사고가 있으면
저는 다음과 같이 구강 상황을
점검한 뒤 진료 순서를 계획합니다.
첫날에는 엑스레이 촬영과
자연치 내부 *치수의 생활력을 검사합니다.
*치수 : 신경과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된 부위
이후 동요도(흔들림) 등의
필요한 임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별로 알맞은 처치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는 치아 특징은
사고 당시에는 자연치의 생활력이
유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겁니다.
특히 동요도와 타진(두들김) 반응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
주위 구조 훼손이 나타났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더욱 주의 깊은 관찰 기간이 요구되죠.
이러한 기간에는
아무래도 포세린 등을 이용해
보철을 씌우기보다는
되도록 이를 적게 다듬을 수 있으면서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치료를
복합 레진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넘어질 때
가해진 강한 외력으로 인해
치아 내부 조직에 훼손이 나타났을 때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 수복을 우선으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실제 증례를 보며
개선 과정을 같이 확인해 보도록 하죠!
▮ 1. 검진

구강 내 모습을 관찰한 결과
좌우 앞니가 깨져 있었으며,
오른쪽 자연치(11번)는 조금만 깨졌지만
왼쪽 치아(21번)는 이미 많은 양이 깨져 있고
변색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넘어질 때 가해진 강한 외력으로 인해
이미 21번 속에 치수가 훼손되어
생활력을 잃은 것이었습니다.
더욱 확실한 검진을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해 보니,

엑스레이 촬영본에서도
뿌리(치근) 끝 쪽으로 염증이 나타난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확인한 송산동 치과 에서는
이와 같은 점을 환자께 설명해 드린 뒤
다음과 같은 계획을 수립해 드렸습니다.
▮ 2. 계획 수립
이와 같이 외상에 의해 치수가 죽게 되면,
이 케이스와 같이 이가 변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괴사된 21번의 내부 조직을 제거하고
변색된 앞니의 심미 회복을 위해
크라운 을 씌우기로 했습니다.
11번 역시 이가 파절되었으나,
다행히도 치수 생활력 및 동요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이 심미성 개선을 위해
복합 레진 수복 후 경과 관찰하는 것을
설명해 드렸는데요.
환자께서는 21번만 진료를 진행하는 것을
원하셨기에 심미성이 아쉬웠으나
송산동 치과 에서는
현재 상태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3. 과정
어떤 구강 진료이든
많은 분께서 두려워하는 것은
통증일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신경치료 는 많이 아프다는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기에
송산동 치과 에서는
도포마취 후 통증 저감 마취기를 통해
천천히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드렸습니다.

신경치료 후 치근단 엑스레이를 촬영해 보면,
치근 주변으로 까맣게
염증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괴사된 조직을 깔끔히 정리하고
MTA라는 훌륭한 재료를 사용하였기에
염증 병소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었는데요.
MTA 이란?
mineral trioxide aggregate의 약자로,
정제된 시멘트와 여러 가지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는 재료인데요.
이것은 독성이 없는 생체친화적이며,
뛰어난 밀폐력과 살균작용을 통해
밀봉과 근관 내부로 세균이 침범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더불어, 치근 끝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기에
소아의 미성숙 영구치 신경치료에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든 과정을 완료한 뒤
주위 치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색을 선택하여
크라운 제작한 뒤 수복해 드렸습니다.
▮ 4. 전, 후 차이 비교

송산동 치과 의 진료 전후 모습을 살펴보면,
앞니가 다쳐서 보철을 씌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심미성이 뛰어난 크라운이
수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1번 앞니가 깨져 있는 채 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통증과 변색, 흔들림 등
증세가 없기에 현 상태에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은
넘어짐 사고로 치아 외상, 앞니 변색 으로
뿌리 염증이 생겨 신경치료 후 크라운 수복을
했던 진료 과정입니다.
사고 당시 자연치의 생활력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동요도, 타진 반응에
대한 반응을 나타날 경우,
주위 조직이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은 관찰 기간이 요구되는데요.
이 시기에는 되도록 치질을 보존하기 위해
레진으로 때우기도 하지만,
파절의 범위에 따라서
보철을 씌워야 될 수 있습니다.
개인 구강 문제점에 따라
개선 방법은 달라지기에 꼭 구강 검사를 통해
방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송산동 치과
대표원장 곽승원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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